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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머금은 즐거움의 여정

향기를 머금은 즐거움의 여정 Journey to Delightful Moments

그랜드 조선 부산 Grand Josun Busan

데스티네이션 관광지 차원에 머물지 않고, 이젠 데스티네이션 호텔을 경험하는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은 데스티네이션 호텔로서의 기획 의도에 따라 부산 해운대 지역에 자리 잡았다. 객실과 업장들에서 통창을 통해 천만불짜리 오션뷰를 경험할 수 있다는 그랜드 조선 부산, 이 곳의 천만불 짜리 뷰를 한 층 더 드높여주는 시그니처 향이 있다. 

‘그랜드 조선’의 브랜드 슬로건인 ‘즐거움의 여정(Journey to Delightful Moments)’을 향으로 녹여낸 ‘더 모먼트(The Moment)’가 바로 그 향이다. 설렘과 편안함을 담아 잊지 못할 즐거운 순간의 생생한 여운을 기록하게 해줄 ‘더 모먼트’ 향 이야기와 고객 만족을 위한 그랜드 조선 부산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소개해본다. 

즐거움의 여정 Journey to Delightful Moments

‘그랜드 조선’의 브랜드 슬로건은 ‘즐거움의 여정(Journey to Delightful Moments)’ 이다. 조선호텔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호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그랜드 조선’ 의 미션이다.

부산 해운대 중심가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부산’은 조선호텔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냈으며 총 330개의 객실, 해운대의 아름다운 전망을 강조한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등 웰니스 시설,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식음업장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구성되어 고객의 오감을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호텔 측은 그랜드 조선 부산 개관을 통해 서비스 정의를 다시 한번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조선호텔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 퀄리티를 새로운 브랜드에 접목하면서 한 차원 높은 서비스 구현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

호텔 내부 디자인은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선진 디자이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움베르트&포예(humbert&Poyet) 가 디자인 설계를 맡았다, 프랑스와 모나코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두 디자이너는 호텔 공간을 ‘클래식’과 ‘모던’의 두 키워드로 풀어냈다. 그랜드 조선만의 우아함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자연친화적인 호텔 공간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곡선의 미를 담은 아르누보와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아르테코 디자인이 공존하는 호텔 곳곳에는 파블로 피카소의 석판화부터 마이클 싱의 모노프린트까지 근대 미술의 다양한 아트워크를 비치해 공간감을 더했다. 특히 여성 고객들이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했던 곡선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해주고 있다고 한다.

시그니처 향. ‘더 모먼트(The Moment)’

그랜드 조선 부산의 시그니처 아우라는 ‘향기’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에 들어선 순간 느껴지는 향기인 ‘더 모먼트(The Moment)’는 햇살을 가득 머금은 금귤, 하야신스, 머스크가 어우러진 그랜드 조선만의 시그니처 향으로 설렘과 편안함을 담아 잊지 못할 즐거운 순간의 생생한 여운을 기록하게 해준다. ‘그랜드 조선’ 브랜드 자체를 고객들에게 더욱 각인시키기 위해서 부산, 제주가 동일한 향을 사용하고 있다.

시그니처 향 ‘더 모먼트(The Moment)’는 그랜드 조선의 슬로건인 ‘즐거움의 여정’을 향으로 구현해 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모먼ㅌ’ 향은 고객들에게 그랜드 조선만의 기억을 각인시키고자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과 함께 개발한 시그니처 향이다.

‘그랜도 조선’을 떠올리게 하는 향기마케팅

‘더 모먼트’ 향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호텔 측은 밝혔다. 로비에 들어섰을 때부터 고객들이 리프레쉬 하다는 호평을 이어주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호평이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호텔 델리샵에서 시그니처 향을 구매할 수 있게 해 놨다.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경험한 향기를 그대로 집으로 가져가 집에서도 향을 맡으며 호텔을 기억하게 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향기마케팅은 궁극적으로 향기를 통해서 ‘그랜드 조선’ 브랜드를 인지,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호텔 측은 밝혔다. 설명을 하지 않아도 향기를 통해서 ‘그랜드 조선’을 조건 반사와 같이 떠올리게 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의도다. 호텔 측은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향기마케팅을 유지,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선 주니어’ 등 패밀리 고객 눈높이 맞춰

그랜드 조선 부산은 다양한 고객층의 눈높이에 맞춘 ‘조선 주니어(Josun Junior)’, ‘렌딩 라이브러리(Lending Library)’ 도 갖췄다.

조선의 키즈 특화 브랜드인 ‘조선 주니어’는 그랜드 조선을 찾는 어린이 고객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어린이 전용 어매니티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부모에게는 여행의 여유를 선사할 수 있도록 체크인 전부터 체크아웃 이후까지 세심하게 설계한 ‘조선 주니어’는 가족동반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 곳곳을 어린이 고객 스스로 탐험할 수 있도록 만든 조선 주니어 어드벤처 맵,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웰컴 기프트, 다양한 유/무료의 키즈 엑티비티 프로그램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험요소를 호텔 곳곳에 적용했다.

또한 가족 동반 고객을 위해 8층에는 별도의 키즈 객실 전용층을 마련했으며 각각 하늘, 숲, 바다 세가지 테마의 키즈 룸으로 구성했다. 가족동반 고객에게 최적화된 디자인과 공간 구성으로 키즈 슈페리어부터 키즈 스위트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갖췄으며 총 330객실 중 절반이 넘는 178실을 가족동반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패밀리 트윈 룸 타입으로 준비했다.

‘렌딩 라이브러리(Lending Library)’는 여행의 준비에 있어 번거로움을 최소화하여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유아용품, 여행일반용품, 건강운동용품, 펀&엔터테인먼트 용품 등을 준비한 그랜드 조선 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팬트리 공간에는 세탁기, 건조기, 전자레인지 등을 갖춰 투숙 기간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펫 전용 패키지도 활발하게 출시, 운영 중이다. 인룸다이닝에서도 반려견을 위한 아이템이 추가돼 있고, 해운대를 이용한 펫 서비스도 시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객실 베딩으로는 조선 클라우드 컬렉션을 준비,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드럽게 감싸는 천연의 안락함과 오래도록 유지되는 포근함으로 최상의 숙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미식의 즐거움 선사할 다이닝

그랜드 조선 부산의 다이닝 부문도 눈여겨 볼만 하다. 조선호텔앤리조조트의 노하우를 담아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라운지&바’, ‘조선델리’ 등으로 식음업장을 구성했다.

‘아리아’에서는 명성 높은 웨스틴 조선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 스노우 크랩, 인도 커리를 비롯해 부산 지역 제철 해산물로 만든 메뉴를 함께 제공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말레드 신’은 웨스틴 조선 서울 ‘홍연’의 광동식 요리를 모태로 레스케이프 ‘팔레드 신’의 현대적인 조리법을 접목해 세련된 중식을 즐길 수 있는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북경 오리는 물론, 딤섬 및 광동식 정통 메뉴와 트렌디한 홍콩식을 기반으로 캐주얼 중식을 선보인다.

호텔 5층에는 행사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3개의 연회장도 갖췄다. 특히, LED 스크린을 갖춘 볼륨은 해운대 바다 전망이 어우러져 VIP 초정행사, 국제 회의, 웨딩 등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조선호텔의 서비스 철학을 구현해 내다

조선호텔엔리조트의 5성급 신규 독자브랜드인 ‘그랜드 조선’은 즐거움의 여정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와 프로그램, 시설로 특급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시그니처 프로그램과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이는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들로 언제 와도 완벽한 순간들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조선호텔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서비스 철학을 고스란히 구현해 내어, 진정성 있는 서비스 퀄리티를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출처: 매거진 호텔 아비아]